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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셰퍼드

<Eight of Chalices>

17세, 남

 

<외모> 

묘한 보라빛이 도는 물색의 머리카락과 눈을 가진 소년. 밖이라곤 생전 나가본적 없는 듯 피부는 하얗고 보기에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듯 마른 인상이다. 검은색의 져지 위에 헐렁한 흰 후드티를 걸치고 스키니진에 워커를 입은 모습은 마치 긴 여행길을 떠나온 사람처럼 초췌해보이기까지 한다. 살짝 찡그린 미간으로 주변을 불안한듯이 둘러보며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면 흠칫 놀라며 황급히 고개를 돌린다.

 

-안쪽에 입은 져지는 무늬 하나 없는 검은색. 밖의 후드티 또한 앞주머니가 달려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심심할정도로 민무늬다.  져지는 몸에 딱 맞으나 소매가 길어 손등을 덮으며 헐렁한 후드티는 본래는 반팔이지만 체격이 작아 팔꿈치 부분에서 소매가 끝난다.

 

검은 스키니진에 살짝 굽이 있는 갈색 워커. 덕분에 170cm라는 키가 173cm로 업.

유독 손에 상처와 흉터가 많다. 오른손은 붕대로 감싸고 있을 지경. 

옷가지와 신발 모두 비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낡지도 않았다.

그저 평범한 서민 집안에서 살아온듯.

후드티의 앞주머니에는 3개정도의 쇠구슬이 들어있어 축 쳐저있다.

왼손목에는 집시풍의 끈으로 만든 팔찌를 차고있다.

 

<성격>

간단히 정리하자면 외강내유. 도무지 타인의 도움을 요청하려하지 않고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려한다. 다만 본인의 감정을 숨기는데는 서툴어 불안감이나 부정적인 감정들은 곧장 밖으로 들어나는데 반해, 기쁨 등의 밝은 감정은 좀처럼 내비추질 못한다.

 

-=기본적으로 소심하고 여리지만 본인의 성격이 약해보인다며 그 것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까칠하게 반응하는 등 사람을 대함에 있어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답답할 정도로 사람 감정에 대한 눈치가 없다.

 

본인 스스로를 이기주의자라고 칭하고 있지만 한 번 통명성을 한 사람은 끝까지 챙기는 등, 아르카나로서 각성한 사건 이전의 성격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한 번 본인이 정해놓은 선 안쪽으로 들어오면 가족 이상으로 생각한다. 

 

<능력/리스크>

전기력과 자기력의 근간이 되는 힘을 다룰 수 있다.

능력 자체로는 강하지만 능력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능력 사용에 문제가 많다.

 

자가 발전기. 자신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전기를 발산할 수 있다.

최대 10만 볼트. 유효거리는 3.5m

 

자기장을 만들어 '철'을 다룰 수 있다. 다만 철을 직접 다루는 것이 아니기에 섬세한 조작은 불가능. 한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날아가게 하는 것 만이 가능하다. 이마저도 철의 무게가 5kg을 넘는 순간 조종 대상이 되지 못한다.

주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쇠구슬 3개를 다룬다.

철을 날려보낼 때의 최대 속도는 50km/h.

 

자기장을 일종의 방패처럼 사용할 수는 있지만 강도가 약하다.

총알에 뚫리는 것은 물론이고 기껏해야 날아오는 돌멩이 같은걸 막는 정도.

 

가장 주력으로, 리스크가 적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자기장을 이용한 이동력의 증가.

발바닥 아래쪽으로 자기장을 형성에 공중으로 6~7번 도약하거나 5분간 지속적으로 빠르게 달리는 것이 가능하다. 단순히 높은 고도에 떠있는걸 유지하는 정도라면 3분.

 

사람에게 사용시 본인의 트라우마 때문에 제대로 된 능력 사용이 어렵다. 조준도 잘 되지 않을 뿐더러 운이 좋아 맞는다 해도 2~3초 기절시키는 것이 고작.

 

깜짝 놀랄 때면 주변에 정전기를 일으킨다.

 

-리스크는 능력 사용에 비례하여 눈 앞이 캄캄해지며 아예 보이지 않게 되는 것. 전기를 생성하여 방출하는 것이 리스크가 제일 크며, 최대량을 발산 했을 때 리스크의 지속시간은 20분.

자기장을 이용한 능력 사용은 상대적으로 위력이 적기에 리스크 또한 작다.

사람에게 능력을 사용할시에 능력을 사용한 정도와는 상관없이 트라우마의 영향으로 20분간 앞이 깜깜해지며 환각과 심각한 두통을 동반한다.

 

<스텟>

근력 -1

체력 0

민첩 1

지력 2

능력 3

 

<세부설정>

-해킹을 할 수 있다.

잘 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컴퓨터에 대해 전문가에 준하게 알고 있는 정도.

 

-각성 이전에는 그냥 평범한 집안에, 미국 뉴욕에서 살고있는 평범한 중학생.

부모님과 여동생, 개와 고양이를 키우며 학교를 가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다.

 

-날때부터 몸이 약해 7살을 못 넘길 것이라 했지만

어찌저찌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며 살아가고 있다.

 

-15살 겨울에, 하교하며 집으로 오던 도중 길고양이를 따라 골목으로 들어간 곳에서 여동생이 다수의 남자들에 의해 강도짓을 당할 뻔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당연히 고함을 치며 달려들었으나 되려 잡히게 되고 눈앞에서 동생이 강도들에게 맞으며 죽어가는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보게 된다.

 

그 후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강도들에 의해 자신마저 거의 죽을 때까지 구타당하자 아르카나로 각성. 강도들을 잿가루로 만들어버린다. 각성하게된 일을 계기로 자신의 능력 자체에 대한 두려움과 트라우마가 생겨나 능력의 사용을 심각할 정도로 꺼려한다.

 

여동생의 장례를 치르고, 타로에 등록 된 후에 가족들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이주한다.

본래는 흑발에 벽안. 각성 후에 현재와 같은 모습을 지니게 되었다.

타로에 좋은 감정은 없지만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주변인들로 부터 자신의 능력을 숨기는데 급급할 뿐.

 

각성 전의 꿈은 막연하게 그냥 과학자나 피아니스트. 

동물을 매우 좋아한다.

 

각성 후에는 거의 집안에, 그것도 자기 방 안에 틀어박혀있었다. 이 때 해킹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었다.

 

-전생에 자신이 폭주하여 죽은 기억만을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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