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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프로필]

 

이름 니라즈 칸 (Niraz Khan)

외모 구릿빛 피부에 새카만 머리카락. 황금색 눈동자. 고양이상.

나이 10살

성격 천진난만 다정 솔직

기타 영국계 인도인. 칸은 호텔은 운영하는 제법 부유한 가문으로 니라즈는 무함마드 칸이 맞이한 두번째 부인의 셋째 아들.

 

[자각몽 프로필]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을, 아름다운 것들이 좋아."

 

 

 

 

 

 

 

 

 

 

 

 

 

 

 

 

 

 

 

 

 

이름 엘란츠(Erlantz) 

성격

아름다운 것, 화려하고 반짝이는 것들을 좋아한다. 자신의 외모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 지극히 당연하게도 스스로가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언행에서도 나르시즘적인 성향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온다. 누구에게나 살갑게 대하지만, 지트라우크를 제외한 누구도 특별하게 여기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며 직설적이다.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호의를 베풀기도 하지만 이유없이 상대를 괴롭히기도 한다. 남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편이라 미움을 사기 쉽지만, 엘란츠는 상대가 자신을 싫어할 거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한다. 화려하고 반짝이는 보석들을 좋아하고 축제같은 분위기와 많은 사람들이 떠들썩하게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더 좋아한다.

 

주로 아름다운 것들을 감상하거나 느긋하게 산책한다. 이제는 스스로 누군가를 만나러 나서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구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장신구나 보석을 좋아하는 것은 여전하다.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흘러가는대로 두고보는 타입. 남의 일에 크게 간섭하려 들지 않는 대신, 자신의 일에 타인이 간섭하는 것도 싫어한다.

 

기타

[이름이 있지만 누구도 그 이름을 부를 수 없다.]

타인이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 허락없이 이름을 부르면 눈을 멀게 만든다는 소문이 돌 정도. 엘란츠의 구역에는 더 이상 사람이 살지 않기 때문에 사실 여부는 확인 할 수 없다.

나이가 굉장히 많은 편. 기억이 드문드문 끊어져 있어 단절의 시대 이전의 기억은 거의 떠올리지 못한다. 비교적 기억이 온전히 남아있는 시간 동안은 타인과 거의 교류하지 않고 지냈던 탓에 정신 연령이 나이를 따라가지 못한다.

 

구역

[밤이 오지 않는 영원한 빛의 땅.] 새하얀 설원이 태양 아래 반짝이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자작 나무들이 하얀 숲을 이루고 있다. 설원 아래, 사람들이 전부 떠나 폐허가 되어버린 마을의 빈 집 위에도 하얀 눈이 쌓여있다. 넓게 펼쳐진 자작나무 숲 안쪽에는 안이 전부 들여다 보일 정도로 깨끗한 호수가 있으며 숲 너머에는 아름다운 수정 동굴이 있다. 마치 그림처럼 숲에는 바람 한 점 불지 않고, 어디에나 눈이 쌓여 있음에도 추위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만지는 순간에만 차갑다고 의식할 뿐, 하루 종일 맨발로 거닐어도 아무렇지 않다. 황금으로 만든 장신구들이 이리저리 걸려있는 하얀 나뭇가지는 마치 황금색 나뭇잎들로 뒤덮혀 있는 것 처럼 보인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보석들은 타인의 손길이 닿으면 빛가루가 되어 흩어진다. 예언의 마법사의 죽음으로 인해 단절의 시대가 도래하고 갑작스레 변해버린 엘란츠에 의해 인간들은 구역에서 쫓겨났다.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던, 해마다 황금빛으로 물들던 풍요로운 땅에는 기괴한 침묵과 끝없이 이어지는 새하얀 설원 그리고 앙상한 가지만을 드리운 자작나무 숲이 자리잡았다. 백년간 인간을 받아들이지 않은 땅에서 움직이는 것은 엘란츠와 지트라우크 그리고 초대받지 않은 손님 몇 명 뿐이다.

 

엘란츠는 단절의 시대 이전, 친분이 있거나 자신을 따르던 인간들에게서 받은 보석과 장신구들을 나뭇가지에 걸어두었다. 많은 시간이 흘러 대부분 빛을 잃었지만 엘란츠의 마법으로 여전히 새것처럼 빛나고 있다. 다만 형태를 유지할 힘이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타인이 만지면 지내온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빛가루로 화한다. 엘란츠는 수많은 장신구와 보석들이 왜 그곳에 있는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무의식적으로 타인이 건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스텟

근력 1

체력 3 (+1)

정신력 3

민첩 2.5

지력 4

행운 0.5

 

공격력 10

체력 150 (+50)(+10)

정신력 60, 마나 120

공격/방어 성공률 50

조사/탐색 성공률 80

부상/돌연변이 표적 회피확률 10

 

 

스킬

[실드] 방어벽을 만든다. 1회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중첩 불가.

[백야] 인지 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한 빛으로 그 장소에 있는 모든, 빛을 인지 할 수 있는 존재들의 시각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킨다. 자작나무 숲과 설원으로 인해 온통 하얀색으로 뒤덮힌 자신의 영역에서는 구역 전체까지 영향력을 넓힐 수 도 있으나, 다른 마법사의 구역에서는 최대 범위가 축소되며 대상이 많을수록, 구역이 넓을수록 지속 시간이 짧아진다. 상하좌우도 구분할 수 없는 온통 새하얀 공간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켜 상대를 패닉상태에 빠뜨린다.

 

마나 40, 적 전원 행운판정을 후 실패한 대상은 자신의 턴을 한번 스킵한다.

 

[등대] 동물 형태의 환한 빛무리를 만들어낸다. 동물은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달라진다. 어둠을 살라먹고 빛을 비추어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견뎌야 할 시련의 무게와 상관없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마나 50, 조사/탐색 중 사용할 수 있다. 2회 빛무리의 도움을 받아 주변을 밝히거나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사용할 때까지 엘란츠를 따라다닌다.)

관계

키이: 아주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다 100년전쯤 연락이 끊어졌다. 다시 만난 엘란츠는 키이의 이름도, 추억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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