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 프로필]
이름 멜리사 Melissa
외모
곱슬거리는 플래티나 금발. 시릴 듯한 푸른 청안. 새하얀 피부. 마치 도자기 인형같이 아기자기한 생김새를 가졌다. 앞머리는 반으로 갈라 뒷머리와 함께 길렀다. 구불거리는 금발은 허리 언저리에서 일렁인다. 머리 스타일은 변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반묶음해 리본으로 장식하는 것. 평균보다 조금 넓은 이마에 가늘고 기다란 눈썹, 크고 동그란 눈동자. 눈은 상냥함으로 반짝인다. 코는 오똑하고 입술은 작고 붉다. 두 볼은 사랑스러운 분홍색. 어린 나이에도 미래가 기대될 정도로 사랑스러운 아가씨. 천진한 웃음은 해맑음과 사랑스러움을 동반한다. 언제나 상냥하게 웃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웃는다. 감정표현이 확실해 얼굴에 뚜렷하게 드러난다.
옷은 주로 청색 계열과 하얀색의 원피스를 즐겨입는다. 레이스가 그득한 롤리타 원피스. 화려하기 보다는 단아한 느낌의 원피스들이다. 포인트 컬러는 노랑, 혹은 빨강. 때때로 분홍. 하얀색 반스타킹과 원피스와 같은 색의 메리제인 구두를 즐겨신는다.
나이 : 12
성격 : 활발, 꿈, 소녀, 로맨스
기타
1. 재벌 3세.
2. 인형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지금까지는 봉제인형 위주지만, 현재 구체관절 인형도 원하고 있다.
3. 음치
[자각몽 프로필]
"당신의 이야기는 어떤 평가를 지니게 될까요?"
이름 아망드 Amande
(*지인께 지원받은 인장입니다.)
외모
베이지색의 곱슬거리는 머리카락. 머리는 천성적인 곱슬. 실제보다 조금 부풀어보인다. 뒷 머리는 짧게 쳤지만 앞머리는 그냥 흐트러지게 두었다. 살짝 눈썹을 덮는다. 눈동자는 하얀색과 비슷한 은색. 실눈에 언제나 웃고 있기에 눈동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그의 눈을 들여다 보아 색을 알게된 이는 매우 드물다. 피부는 하얀편이다. 외출을 잘 하지 않아 빛바랜 영향도 있다. 눈썹은 얇다. 길이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중간. 눈은 가늘며 눈꼬리는 위로 올라가 있다. 웃으면 눈이 보이지 않게 접힌다. 눈 밑에 작게 애교살이 있다. 티가 나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코는 오똑하다. 눈이 작음을 포함해 모든 이목구비가 균형있게 맞추어져 있다. 입술도 가느다란 편이다.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는 웃는 상. 실제로 자주 웃고 있기도 하다. 여우상. 언제나 웃고 있는 얼굴이지만 마냥 따듯해보이지는 않는다. 얼굴에 나타나는 감정표현이 적다. 눈썹이 처지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정도. 대부분이 웃고 있으며, 그 표정은 흐트러지지 않는다.
옷은 무채색이 주류를 이룬다. 목끝까지 채워진 빳빳한 카라에, 몸에 달라붙는 듯한 검은색의 천은 발목까지 떨어진다. 흔히 말하는 신부복과도 비슷한 형태이나, 하얀 카라가 없고 단추의 개수도 다르다. 바지는 검은 색이며, 신발 역시 검은색의 구두이다. 옷에 가려 보이지 않는 셔츠와 위에 걸치는 숄만이 하얀색이다. 옷위에 느슨하게 걸쳐 마치 망토처럼 보인다. 두툼한 재질로, 하얀색에 금사로 화려하게 자수가 놓여져있다 용도는 다용도이다.
키는 178. 마른 체구이다. 손가락이 가늘고 길며, 약지와 새끼 손가락만을 가리는 검은색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양 쪽 귀에는 피어싱이 여러개 달려있다. 오른쪽 네개, 왼쪽 두개. 갯수는 늘어나기도, 줄어들기도 한다. 주로 은으로 이루어진 피어싱이나, 보석이 박힌 심플한 디자인의 종류를 이용한다.
성격 : 평온 다정 흥미 무료
다정하고 상냥하다. 그 대상은 가리지 않는다. 제게 적의를 보여도 태도에는 변함없다. 여전히 정중하고 상냥한 태도를 유지한다. 욕이나 비난을 들어도 웃는 얼굴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부드러운 답을 돌려준다. 무조건적인 상냥함. 온화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행동은 상대를 배려하는 것처럼 보인다. 더 잘해주거나 더 못해주는 일없이 모두에게 똑같이 상냥하게 대한다. 마치 그렇게 만들어진 사람처럼. 친분이 있다면 조금 더 장난스러워 질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생명체를 같게 대한다. 무언가를 원하고 남들에게 상냥하게 대한다기보다는, 자신에게 의미가 없으니 모두 똑같이 상냥하게 대한다는 말이 옳다. 그들의 말이나 생각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 무슨 말을 들어도 평온한 것이다.
욕심이 없다. 소유욕이 적다는 말이 옳다. 유일하게 수집욕을 보이는 것이 책과 이야기이나, 가지면 좋으나 가지지 못해도 크게 상관 없다는 생각이 크다. 다만 즐거움을 채우고자 하는 욕구는 있어서 남의 이야기를 듣거나 책을 수집하는 것은 멈추지 않고 있다. 타인의 인생 이야기나 고민 등을 듣는 것이 유일한 흥미이자 관심. 타인에게 내보이는 다정한 성격도 흥미를 채우기 위한 수단 중 하나. 그 기준은 자신 만이 알기에 아무리 사소한 일상 이야기라도 잘 들어준다. 반응도 뛰어나며 입도 무거워 좋은 독자이자 청자이다.
정적이다. 몸을 크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번거롭거나 복잡한 일 역시 좋아하지 않는다. 느긋하며 여유있는 행동을 선호한다. 말투도 목소리도 조곤조곤하며, 감정표현도 폭이 그렇게 크지 않다. 좋고 싫음에 관한 분명한 기준은 있지만 잘 표현하지 않거나, 타인에 비해 느끼는 단계가 좁다. 크게 화내거나 웃는 등의 표현은 거의 하지 않는다. 짜증을 내는 경우도 드물다. 자신의 의견을 잘 내세우지 않는다. 그저 물 흐르듯이 대세에 편승해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자신의 생각을 굳이 타인에게 드러낼 필요성을 못 느낀다. 또한 그것에서 비롯된 언쟁이나 가치관의 다툼 역시 번거로운 일이기에 꺼려한다.
기타
1. 오너. 이름이 있지만 이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 자신이 불리길 원하지 않아 숨겼다.
1-2. 나이는 세지 않았지만 곧 2만을 조금 넘는다. 본인은 약 2만 천 살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1-3. 많이 계약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최소한의 계약수로 생활한다.
2. 견과류와 홍차를 좋아한다. 특히 좋아하는 것은 아몬드. 스위츠나 과일도 좋아한다.
2-1. 하루에 한 번은 꼭 티타임을 가진다.
3. 제 몸에 손 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타인과의 접촉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3-1.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4. 취미는 독서와 책 수집이다.
4-1.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일종의 취미. 제 구역에 있을 때에는 가끔 나와서 거주민을 잡고 그의 알려지지 않은 설정까지 털어간다.
4-2. 한 번 본 이야기는 전부 외우고 있다.
5. 언제나 존댓말. 상대를 지칭할 때는 당신이라고 한다.
5-1. 가끔 다른 이름으로 지칭하는데, 그 사람과 닮은 책 속 인물이 떠올랐을 때 그리 부른다.
5-2. 정중하고 상냥한 말투를 사용한다.
6. 생각 할 때나 제 의견을 숨길 때는 입 부근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다.
6-1. 거짓말에 능하다.
구역 : 환상.
인간, 혹은 자아가 있는 생명체의 가장 무의식에 있는 기억을 끌어올려 눈 앞에 보여준다. 그 환상은 가장 슬픈 것일수도, 무서운 것일수도, 후회일수도, 어린시절 기억일 수도, 행복일수도 있다. 한 사람의 과거를 읽고 그 장면을 다수의 사람에게 보여준다던가 다수의 사람의 과거를 읽고 개개인의 환상을 보여줄 수도 있다. 이 환상은 오감이 느껴지는 실제와도 같은 환시이다. 자신이 환상을 보고 있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정교한. 이 환상 속에서 죽어도 정신적 충격만 받지 실제로 죽지는 않는다.
환상구역의 거주민들은 정령과도 같다. 그들은 뚜렷한 실체나, 자아가 없다. 오로지 하나의 목적만을 가지고 있을 뿐. 그 목적을 위해 거주민들은 동화나 소설, 이야기 등 상상의 창작물 속 등장인물로 변한다. 그 등장인물들의 사상, 관계, 생각, 과거들을 재현해 내는 것이다. 자신이 정령이라는 것도 잊고. 거주민이 모든 구역에 존재하는 창작물들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한 구역의 한 세대에서 가장 유행한 작품, 그리고 꾸준히 이후 세대에도 회자되는 작품. 혹은 작가의 인생, 혼을 다 바쳐 만들어낸 역작. 자기 자신이 인정하고 만족해 작가가 더 이상 발전이 없을 작품. 그들은 상상 속에서 태어난 환상이다.
환상의 구역은 5개로 나누어져있다. 각 거주민들은 자신이 사는 마을과 다른 마을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리고 끝없이 가상의 이야기를 반복한다. 만약 용사가 마왕을 쓰러트리는 일대기라면, 마왕이 쓰러지자마자 그 마을은 일그러지고 다시 용사의 모험이 시작된다. 소설과 이야기가 크게 비틀려도 마찬가지이다. 외부인이 개입해 소설의 결말이나 방향을 바꾸어보려고 해도 그 마을은 일그러지고 다시 본래의 이야기를 반복할 뿐이다. 마을이 사라지는 경우는 그 작품이 잊혀지는 경우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감과 동시에 마을은 서서히 부서진다. 빈 마을은 새롭게 유행하는 작품으로 변해 이야기를 계속 반복한다.
마법사의 거주지는 구역의 제일 끝, 외진 곳이다. 마치 도서관 같은 거대한 건물은 다른 구역에 존재하는 책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도서관과 다른 점은 사람이 살 곳이 마련 되어있는 것일까. 그곳에는 언제나 눈이 내리고 있으며, 전나무들이 그득하게 들어차있다. 내리는 눈을 맞으면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 가장 슬픈 기억, 현재의 일상, 가장 소중한 기억, 가장 행복한 기억이 차례로 나타나 자신이 그 상황을 실제로 겪은 환상을 보여준다. 이 환상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안주하면 숲 안 쪽, 마법사의 거주지로로 들어가지 못하며, 각각의 기억이 나타내는 마을로 돌아가게 된다.
다만 마법사가 허락했거나, 증표를 가진 자들은 헤메지 않고 바로 마법사가 거주하는 도서관으로 올 수 있다. 증표는 때때로 다르다. 그가 가진 마법의 힘을 타인의 소유물에 불어넣는 방식이기에.
스텟
총 스텟 14. 최대 4.5, 최소 0.5
근력 1.5
체력 2.5
정신력 3.5
민첩 2.5
지력 2
행운 2
공격력 15
체력 125
정신력 70, 마나 140
공격/방어 성공률 50
조사/탐색 성공률 40
부상/돌연변이 표적 회피확률 40
스킬
1. 예민함
2. 혼란
: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혹은 그리워하는, 또는 고통스러워 하는 기억을 끌어내 눈 앞에 환상으로 보여준다. 적이 환상에 빠져 공격 하는 것을 잊게 하거나, 엉뚱한 곳에 공격하도록 혼란시킨다.
마나 50, 아래의 효과 중 D20다이스를 굴려 효과를 얻는다.
1~10>상대의 공격 3턴을 스킵한다.
11~20>아망드를 제외, 전원 행운판정 롤을 한다. 값이 가장 높게 실패한 사람이 대신 공격을 받는다.
3. 눈속임
: 본인, 혹은 주변의 사람들과 똑같은 환상을 구현해 적을 혼란시켜 공격이나 위험을 피한다.
마나 40, 2턴간 전원 회피성공률 +20%
관계
엘렉트라: 책을 찾아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젠 반대가 되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