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 프로필]
이름 연 우준
외모
짙은 검은색의 반곱슬 머리를 또래 나이의 아이들보다 살짝 길게 길렀다. 얼굴은 단정하고 오밀조밀하게 생겼다.
잘생겼다기 보다는 귀엽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얼굴으로, 특히 웃을 때 보조개가 패이는 것이 매력적이다.
나이 13세
성격
성실 : 맡은 일에 있어서 열심을 다한다. 주로 학교 선생님의 잔심부름을 주로 맡게 되는 포지션이다.
호기심 : 이것저것 탐구심이 많고 스스로 알아보는걸 좋아한다. 이것저것 만지는 걸 좋아하고 사물의 현상과 원리에 대해 궁금해한다.
활동적 :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스스럼없이 밝은 성격이다. 쉬는시간에는 주로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노는 걸 즐길 정도로 활달하고 주변에서의 평도 좋은 편이다.
기타
유복한 집안으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부모님은 예술 쪽으로 진로를 선택하길 원하는 모양이나, 지금까지는 예술보다는 과학쪽이나 이과계열과목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피아노학원에 다니지만 영 적성에 맞지 않는모양. 엄마아빠의 눈을 피해 가끔씩 땡땡이를 치거나 놀러다니기도 한다.
[자각몽 프로필]
"질릴만큼 살았으니 말일세."
이름 엘버린 (elverlin)
외모
182cm / 72kg
얼핏 회색에 가까워보이는 은발과 푸른색 눈을 가지고 있다. 머리는 결이 좋은 반곱슬로, 앞머리는 제멋대로 뻗어나온 듯 보이지만 부드럽게 찰랑거린다.
기른 머리는 아래쪽으로 묶어 몇 가닥을 앞으로 흘러내리게 하고 있다. 눈썹은 힘이 있으며, 눈매가 깊고 눈꼬리가 길게 뻗어 있다.
옷은 평상시에 입는 흰색의 긴 로브가 기본으로, 로브에는 가장자리마다 금색 자수가 놓아져 있다.
로브는 발목까지 오는 긴 길이로, 로브 위에는 베스트 느낌의 옷을 겹쳐 입는데,
중간 부분만 짙은 파란색 천이 대어진 검은 색 베스트이다. 그 위에, 베스트의 포인트칼라보다는 살짝 옅은 푸른 색의 옷을 입는데, 이 역시 짙은 금 자수가 놓아져 있다.
앞은 볼레로 느낌이나 뒤는 길게 천이 대어져 장식용 의복같은 느낌의 옷이다.
앞부분은 금색 구슬의 줄로 연결되어 있고, 아래 부분에도 한번 더 연결될 수 있도록 장신구를 매달았다.
겉옷 위에는 빛바랜 느낌의 후드가 달려 있는 금색 천을 두르고, 그 위에는 검은 유광의 얇은 천장식 밑에 장신구를 촘촘히 매달아 놓은 끈을 두른다.
성격
매사에 부정적이며, 가끔 과하게 시니컬하다 싶을 정도의 말을 잘라서 한다. 스스로는 엉겁의 생을 살아온 영향이라고 하지만 마음가짐과 환경 등 복합적인 문제로 보인다.
쉽게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듯 보이나 티를 내지는 않는다. 어느 정도 선을 지키고, 인간에게는 인간으로써, 마법사에게는 마법사로써 대해야 할 태도가 나뉘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뭐든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하지는 않으며 꼭 필요한 일이면 움직이나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굉장히 긴 편이다.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가 느리며 행동을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좋게 말하면 자아성찰적으로,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 곰곰히 곱씹어 보는 경향이 있으며 생각이 깊어지면 자칫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부정적이게 되어 소위 말하자면 땅을 파는 태도를 보인다.
주로 관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나이의 영향인가 충고하거나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도 삶은 죽을 때까지 탐구해가는 과정이라고 얘기하기 때문에 자기 말에 확신은 없는 듯 하다.
오래 자신의 구역에서 살아왔던 탓에 구면을 제외하고서는 새로운 얼굴을 만나는 것을 썩 내켜하지 않는다. 자신의 영역 안에서 혼자 조용히 지내는걸 선호하는 모양.
전체적으로 정적이고, 말투와 어우러져 행동에 대해 연륜을 느끼게 하는 인상이다.
기타
*이름이 있으나, 거듭되는 긴 시간 속에 이름을 아는 이는 거의 없고 오직 하프인 소환수만이 본명을 알고 있다.
*엘버린이 과거, 건너온 세계에서 세상을 만들기 시작했을때는 꿈과 희망에 넘쳤고, 자기 구역의 사람들 또한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였었다.
날씨를 주관하는 마법사로써 비와 따스한 햇살을 통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고, 땅이 마를 일 없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일상이 흘러갔다.
그 중에는 마법사인 그를 찬양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사람들 또한 기쁨에 넘쳤고 거리에는 따뜻함과 사랑이 가득했다. 그러나 예기치않은 돌발현상으로 일상은 깨지기 시작했다.
마법사가 사랑하던 사람들은 그를 잊어가기 시작했으며, 왜 이런 일을 일어나게 했느냐며 되려 화살을 그의 쪽으로 돌리는 이들도 있었다.
엉겁의 세월에 버틸 수 있었던건 사랑하는 자신의 구역 뿐이었던 그에게도 균열이 오기 시작했고,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게 된다.
밝지는 않았지만 온화했던 성품이 점점 부정적이고 비관적이게 되었으며, 방에 혼자 틀어박히는 일이 많아졌다.
* 항상 귀걸이를 끼고 다닌다. 귀걸이는 그가 맨 처음 자신의 구역을 만들었을 때, 이름 모를 소녀가 감사의 표시라며 직접 만들었다며 주고 간 수제품이다.
짙은 검은색의 흑요석 귀걸이로, 왠지 끼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물건이라고 한다.
* 몸에 붙이고 다니는 자잘한 장신구들은 예전에 거리로 나갔을때 하나 둘 씩 사모았던 것들이라고. 귀걸이, 팔찌, 반지, 발찌, 허리띠 등등 여러 종류가 있다.
구역
* 날씨를 주관하는 마법사로, 감정상태에 날씨가 좌우되기도 하나 주로 비옥하고 생기가 넘치는 토양과 기후로 날씨를 관리하는 일을 한다.
맑은 하늘에는 부드럽게 햇살이 빛나고, 기온은 따뜻하며 불어오는 바람 또한 선선하다. 곳곳에는 초목이 자라고 있으며 과실 또한 가득했다.
*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땅은 항상 화목하고 따뜻했으며 사랑스러운 곳이었다. 많지는 않지만 사는 사람들 또한 서로를 챙기고 돌봤으며 서로서로가 가족처럼 지내는 곳이었다.
* 아끼는 것은 자기가 직접 손으로 키운 자두나무로, 시드는 일 없이 꾸준히 관리해왔다.
스텟
총 스텟 14. 최대 4.5, 최소 0.5
근력 2
체력 2
정신력 3.5
민첩 1.5
지력 3
행운 2
공격력 20
체력 100
정신력 70, 마나 140
공격/방어 성공률 30
조사/탐색 성공률 60
부상/돌연변이 표적 회피확률 40
스킬
*통찰력: 성공시 조사에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라이트닝 스피어: 하늘의 구름에서 번개를 날카로운 창처럼 만들어, 타겟을 일점사한다.
마나 40, 데미지 70
*누아즈 볼레: 구름을 만들어 상대의 시야를 차단한다.
마나 20, 2턴간 상대 성공률 -20 (레이드시 두번 공격성공판정 스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