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 프로필]
이름 노아
외모 새하얗고, 비쩍 마른 몸. 또래보다 더 작고 훨씬 가볍다. 몸이 약해 오랫동안 병상에서 생활해, 다른 기성복보다 환자복이 훨씬 익숙하다. 팔이나 손 등에는 링거의 바늘자국이 남아있다.
-머리카락은 하얗고, 단정하게 정돈되어 있다.
-퀭한 눈은 새카맣다.
나이 8세
성격 직설적, 히키코모리, 외로움을 타지 않음
기타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다. 그나마 부잣집에서 태어나 병원비를 걱정하지 않고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는 있었지만, 대신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지내야만 했다.
-친구가 없다. 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못했기 때문. 따로 가정교사가 있다.
-가장 좋아하는건 초콜렛이지만 건강상태 때문에 많이 먹진 못한다.
[자각몽 프로필]
"궁금하네요. 실험해보도록 하죠."
이름 한
성격 냉정하고 효율을 추구한다. 이성적이며, 감정에 휘둘리는 것을 경멸하다시피 싫어한다.
-계산적이며 결과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자신의 이익을 중시하며, 이를 위해서라면 타인에게 얼마든지 매정하게 대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의 몸을 보전하는게 목표는 아니라서, 자신이 희생해야만 이룰 수 있거나 희생하는 것이 효율적일 때에는 얼마든지 자신을 희생한다.
-기본적으로 자비가 없다. 악인을 용서하지는 않지만, 선의의 거짓말도 용서하지 않는 타입이다. 때문에 인정이 없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특히 몸 상태가 나쁜 날은 좀 더 심해지곤 한다.
-굉장히 신중한 편이며, 학문적 탐구욕이 엄청나다.
-생각보다 행동력있는 타입으로, 뭔가를 결정했을 때 그것을 이뤄내는 것까지 걸리는 시간이 극단적으로 짧다. 예를 들자면 생명체에게 중력을 15배로 가했을 때 어떻게 변해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면, 그 즉시 지나다니는 아무 동물이나 잡아다가 마법으로 실험하는 정도로, 뭔가의 행동을 결정하는데까지의 시간이 무척 짧다. 거의 걸리지 않는다고 봐도 될 정도.
기타 담배를 피운다. 자신의 구역에서 나는 약초를 말려 종이에 말아서 피우는 것으로, 알싸한 약재 향이 난다. 익숙해지는 데까진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릴 정도로 독하지만, 기본적으로 약초라 몸에 좋다. 상아를 깎아 만든 담뱃대에 꽂아 피우고는 한다.
-마법을 사용할 때에 방향과 에너지, 공간, 좌표 등의 계산이 필요하다. 이 때문인지 한번 본 것은 잊지 않고, 두뇌회전이 빠르며, 암산 역시 빠르다. 계산기 수준.
-학문적 탐구욕 때문인지 자신의 마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마법이 가지는 한계점 등을 잘 파악하고 있고, 그 이상의 선은 넘어서지 않으려고 한다. 예를 들어 이론적으로 행성 자체의 중력을 0으로 만들거나 자전 방향을 반대로 바꾼다거나 하는 일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실시하면 자신의 몸이 1초도 안 걸려 짜부라질 것을 알기에 하지 않는다는 것 등이다.
-몸을 쓰는 것을 싫어하고, 이전에도 신체적으로는 약했지만 단절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더욱 약해졌다. 몸이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은 이유는 유병장수형 타입이기 때문.
-나이는 약 5000세 이후부터 세지 않아 아예 기억에 없다.
-실험을 위해서라면 비인도적인 일에도 얼마든지 손을 댈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며, 실제로 자신의 구역도 이제는 실험의 결과물들만이 돌아다니고 있다. 자신이 잘 하는 분야에도 신중을 가하기 위해 늘 연습이나 실험을 일삼는 편이며, 최근에는 주로 망가져가는 세계를 되돌릴 수 없는지 실험하고 있었다.
-세계를 망가지기 이전으로 되돌리기 위해 시간의 흐름을 거꾸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잠깐 연구했었지만, 이 것은 자신의 마법으론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고 단념했다.
-이름이 있지만, 함부로 부를 수 없는 이름이다. 허락 없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한의 구역에 사는 주민들은 대체로 그를 스승님이나 한, 박사님 등으로 부른다.
구역 -마법 : [방향]에 관한 마법. 모든 물질, 생명체, 에너지 등 실존하는 것이 향하는 방향을 자신의 뜻대로 바꾸는 마법. 세계의 물리법칙에 관한 마법이기도 하다. 단순히 날아가는 물체의 방향을 바꾸거나, 혹은 가속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좀 더 고도의 계산을 통해 중력이나 위치에너지 등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까지 자유자재로 간섭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행성의 자전주기와 같은 거대한 법칙도 바꿀 수 있지만 방향을 바꾸는데에 필요한 역치가 전부 마법사 본인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무리를 할 경우, 심각하면 신체가 아예 짜부라질 수 있다.
-구역은 매우 이상한 풍경이다. 길은 하늘로 솟구쳐있고, 구름은 바닥을 흐르고 있다. 나무는 바람이 부는 방향과 반대로 흔들리며, 해는 서쪽에서 떠 동쪽으로 진다. 이 구역은 존재하는 모든 물질이 고유한 방향을 가지며, 중력 등 기타 요인을 무시하고 고유한 방향을 따라 움직인다. 몇몇 생명체와 구역의 주인인 한만이 고유한 방향 없이 중력의 영향을 받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구역의 크기 자체는 굉장히 크지만, 대부분은 아무도 살지 않는 밀림 지역이다. 한의 개성 때문에 잘못 들어가면 아예 길을 잃고 영원히 미아가 되어 갇힐 정도라 위험하다. 주민들은 대개 구역 중앙에 모여 살고 있다. 구역 중앙을 중심지로 상당히 넓게 농경지가 자리잡고 있다. 중앙으로 갈 수록 대뜸 하늘로 솟구친 길 같은건 적은 편이다. 다만 가끔 강물이 역류해서 주민들이 고통받긴 한다.
-대체로 도시화가 진행되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로 공기가 맑은 시골같은 느낌이다. 중앙에는 거대한 나무가 솟아있으며, 구역 내의 주민들은 대체로 이 나무 속에 집을 짓고 살고 있으며, 가장 위에는 한이 지내는 공간이 있다.
-구역은 넓은 반면 주민의 수는 극단적으로 적다. 주민으로 인정받는 경우는 한의 실험을 거쳐 최소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지게 되는 것. 말을 할 수 있는 곰이라거나, 하늘을 나는 말이라거나, 인간만큼 커다랗고 두 발로 걷는 고양이 등이 주요 주민층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한을 부모나 직장상사같은 느낌으로 존경하고 있는 편이다. 개체에 따라 아니꼽게 보거나, 무서워하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주민도 있는 반면 너무 허약해서 챙겨주려 한다거나, 오히려 신처럼 과하게 숭배하는 주민도 가끔 보이곤 한다. 한도 주민들의 수가 하도 적어 대부분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 만들어진 생명체들의 특성상 서로 종족이 다른 경우가 많아 결혼하는 주민들은 많아도 자식을 갖는 주민들은 거의 없다.
-넓은 땅은 일반적으로 농사에 활용된다. 하지만 그마저도 구역 중앙의 거대한 나무 주변만이 농경지로 활용되고 있고, 구역 끝자락은 아무도 가지 않아 거의 불모지로 남아있다.
-일반적으로 주민들은 거대한 나무 안쪽에 자신의 집을 만들어 살고 있다. 나무 중앙을 꿰뚫는 엘레베이터가 존재한다. 주민의 개성에 따라 지하에 집을 짓거나, 나무와 조금 떨어진 곳에 집을 짓는 이들도 꽤 많은 편이긴 하다.
-주민들은 대다수가 농사를 짓거나, 이 농산물로 뭔가를 만드는 직종에 집중되어 있다. 사냥꾼이나 옷, 공예품등을 만드는 장인도 꽤 존재하며, 극소수로 이외의 다양한 직업들을 가지는 주민이 존재한다. 다만 학문적인 것을 직업으로 가지는 주민은 없다.(학자 등)
-교육기관이 없다. 이 구역의 유일한 학자이자 모든 주민들의 스승은 한 뿐이다.
스텟
근력 0.5
체력 0.5 (+1)
정신력 4.5
민첩 0.5
지력 4.5
행운 3.5
공격력 5
체력 25 (+50)
정신력 90, 마나 180
공격/방어 성공률 10
조사/탐색 성공률 90
부상/돌연변이 표적 회피확률 70
1. 예민함
2. 전환 : 마법으로 어떠한 행위의 방향을 가속, 또는 반전시킨다. 가속의 경우는 해당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다. (자신이 던진 돌멩이를, 던진 방향 쪽으로 전환 사용 시 가속이 붙어 2배의 속도로 날아가는 등. 가속의 경우는 신체에 걸리는 부하가 아예 없거나 극히 적다. 가속으로 증가하는 모든 에너지는 원래 에너지의 최대 2배까지 위력이 추가된다.) 반전은 원래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환할 때 사용한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칼날을 반대나 옆으로 돌리거나, 떨어지는 돌무더기를 위로 솟구치게 하는 경우) 다만 이미 일어난 결과를 지우는 것은 한의 마법으론 불가능하며, 마법을 사용할 때마다 신체에 부하가 걸린다. 행사하는 마법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더 심한 부하를 받으며, 강하지 않은 마법은 부하를 받지 않는다. 마법으로 책의 페이지를 넘긴다거나, 나뭇잎의 방향을 바꾸는 등의 가벼운 마법이 이에 해당된다. 대체로 대상의 무게가 가벼울 경우 부하를 받지 않는다.
마나를 40 소모해 아래의 효과 중 선택할 수 있다.
>아군의 공격 1회 데미지를 두배로 만든다.
>다음턴 자신의 공격 1회 데미지를 두배로 만든다.
>공격을 1회 회피한다. (데미지 0)
3 .절대방향 : 하루에 단 한 번, 모든 사물, 모든 생명체, 모든 에너지의 흐름을 선택한 대상에게 향하게 하는 대규모의 마법을 행사한다. 그 대상은 생명체나 물체 등 실존하는 것이면 뭐든 가능하며, 땅이나 공간의 어느 한 지점을 계산해서 좌표로 설정할 수도 있다. 범위는 대상을 중심으로 반경 10km. 마법을 행사하는 순간 범위 내에 존재하는 모든 물리법칙에 따르는 방향이 대상에게로 돌려진다. (이 때 대상은 중력에 강한 영향을 받아 움직일 수 없게 되며, 어지간한 물질의 경우 대기의 압력이나 물체가 달라붙어 형체가 찌그러지는 등 온전하게 남아있지 못하게 된다.) 대상은 자기 자신 역시 지정할 수 있으며, 사용 시 전신에 과부하가 걸려 한 번 사용하면 하루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만 한다. 대상이 눈에 보이거나, 정확하게 특정할 수 있는 위치를 알아야만 한다.
마나 140, 대상을 둘 지정한다. 지정한 대상중 한명이 공격받을 경우 공격자는 130의 데미지를 받고 지정한 다른 대상을 공격한다. 정신력 -25, 체력-10
관계
아쿠아 : 구역 가장자리에서 길을 잃었던 마법사. ...방치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놔두고 지켜보았습니다만, 그랬다간 땅이 아예 침수될 것 같아 구해주기는 했습니다. 다른 곳에 정신이 잘 팔리는 사람이네요.
크루아흐 : 예전에 구역에서 행패를 부리던 히드라. 내버려두고 지켜볼까 했지만 생각보다 피해가 많이 가더군요. 제가 말려들어 다치기도 해서 좀 급하게 쫓아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