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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수>

 

 

" 엑, 제가 만든 건 먹기 싫다구요? 힝입니다! "

 

 

​종족 : 독수리

 

이름 : 크렘

 

외모

 

전신은 폴리모프를 한 모습. (폴리모프를 하지 않은 경우는 3M의 날렵해 보이는 형체의 독수리. 머리 부분의 백색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검은 깃털을 갖고 있다. 형광 파란색의 눈동자.) 

폴리모프의 모습 : 실눈. 거의 일자로 감긴 눈에 가깝다. 눈동자는 형광 파란색이지만 눈을 도통 뜨는 일이 없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에 한해서 눈이 떠지는 모양. 사람으로서 손을 쓰는 일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소한 일이라도 폴리모프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커다란 독수리인 상태. 케이프를 벗으면 팔과 등이 훅 파진 상의가 보인다. 등 전반에는 모자나 장갑, 가터벨트에 새겨진 것과 같은 문신이 샛노란 색으로 새겨져있다. 왼쪽 상완에 목에 찬 것과 같은 금속 재질의 장식이 있다.

 

 

성격

만사태평. 매사에 상당히 여유롭고 어리광 많은 편. 툴툴거리기도 잘하고 상대에게 투정을 부리거나, 떼를 쓰기도 하는 등, 조금 어린애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런 성질머리 때문인지 딱히 타인이 자신과 같이 떼를 쓰거나, 욕망을 드러내거나, 낯부끄러운 일을 해도 웃으면서 받아줄 자신이 있다. 상당히 쪽팔림이란 걸 모르는 부류로, 그런 걸 일일이 따지고 들면 세상만사의 즐거움을 못 즐긴다고 생각하는 편. 생각보다 호기심에 정신이 잘 팔린다. 어쩌면 책임질 일에 묶이고 싶어하지 않을 뿐일지도 모르지만. 바닥으로 기분이 치달으면 언행이 조금 과격해지는 면도 없잖아 있는 모양이지만, 매사 느긋 여유로운 형이라 거의 없는 일이라고.

 

 

기타 :

고개를 자주 기울이는 버릇이 있다. 호기심이나 자신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들면 좀처럼 사그라뜨리지를 못하며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성미가 풀리는지라, 위험하고말고를 떠나서 앞으로 나서는 일이 많다. 요리를 조금 할 줄 아는데, 그럭저럭 탈 안 나고 먹을 수 있을 정도지 맛은 보장 못한다. 어디까지나 그냥 먹기에는 심심해서 이것저것 수집하기 시작한 게 시초. (제 요리에 올라오는 육류 이외의 다른 재료는 장식 개념으로, 타인의 요리에 올려주는 다른 재료는 식재료의 개념으로.) 거의 날 것 그대로 담아내는 부류의 요리는 타인도 먹을만하다. 식재료의 냄새/형태에 민감하지 않아서 자신이 먹는 것의 신선도는 따지지 않음.

 

독수리로써 사용할 수 있는 치유의 눈물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두어 번 정도밖에 써본 일이 없다. 즐거워하는데 온 정신을 쏟기 바빠서 잘 울지도 않지만, 적당한 타이밍에 써본 적은 저 정도뿐이라는 듯. 딱히 오너가 유능하면 자신이 울지 않아도 괜찮지 않느냔 적당함으로 얼버무리고 있다.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오너는 단 하나. 나이 세는 것을 까먹어서 어렴풋이 오너가 기억해주고 있겠느니, 하는 식으로 짐작하고 있다. 자신이 2만 년 하고 조금 더 살아왔다는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고, 이게 그렇게 큰일은 아니란 식으로 웃으면서 대하고 있음. 귀엽다는 평을 받는 것은 좋아한다. 여담이지만, 오너가 자신의 이름을 음식으로 지었으면 좋겠는데, 그 중에서도 조금 귀여운 부류의 음식이면 좋겠다~ 하고 염원했던 과거가 있다.

 

 

능력 : 부유. 

말 그대로 시야에 닿은 것을 부유 시킬 수 있다. 폴리모프를 하지 않으면 직접 잡고 날아오를 수도 있으니 쓸모없는 능력일지도 모르겠으나, 손을 대지 않고 무언가를 공중에 띄울 수 있다는 것은 스스로 무척이나 만하는 점인 듯. 무게 한도는 "부유시킨 모든 것의 총합의 무게 ≤ 폴리모프한 자신이 직접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로 한정, 숫자로는 20개 안으로 가능하다. 이미 하나의 개체로 인식된 것만 띄울 수 있으며, 어디까지가 끝인지,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가늠할 수 없는 것은 띄울 수 없다. (ex. 돌멩이는 띄울 수 있으나, 깨지지 않은 땅은 어디까지가 하나인지 알 수 없으므로 띄울 수 없다. 다만 지면을 때려 부숴서 얻은 큰 바윗덩어리는, 크기, 무게, 한 개체로 인식할 수 있기에 띄울 수 있다.)

 

부유는 시야가 닿아야 하기 때문에 눈을 빼앗으면 사용할 수 없다. 몸은 상당히 튼튼하지만, 시야를 뺏긴다던가, 청력을 손실한다던가. 사소하게 당연하다고 여겼던 부분이 무슨 이유로든 결손되는 순간에, 평정심을 잃고 상당히 동요해서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 자만의 대가라고도 할 수 있다. 

 

 

스텟

근력 : 2

체력 : 4 (-1)

정신력 : 2

민첩 : 2

지력 : 3.5

행운 : 0.5

 

공격력 20

체력 200 (-50)

정신력 40, 마나 80

공격/방어 성공률 40

조사/탐색 성공률 70

부상/돌연변이 표적 회피확률 10

 

 

스킬 : 

필수 스킬 - 요리기술

개인 스킬 - 소낙비 / 내다보기

​소낙비 : 부유 능력을 이용해서 들어올린 물건을 가속하여 내리꽂는다. 부유 능력을 응용한 것이므로, 한계나 약점도 부유 능력과 동일하다. 내리꽂는 모습이 거센 소나기 내리는 것 같아 소낙비.

 

마나40, 데미지 70

 

내다보기 : 현 장소에서 가장 조사할만하거나, 중요해 보이는 것들을 추려낸다. 개인적인 의사가 반영되므로 허탕도 무시할 수 없다. 시야가 닿는 곳에서 한정한다. (ex. 크렘은 주변을 내다보았다! 돌멩이와 풀숲과 기어가는 벌레가 눈에 들어왔다. / 조사시 : 돌멩이는 예쁘긴 하지만 단순한 돌멩이인 것 같다. (허탕) - 기어가는 벌레에게 응원이나 해주자. 아자아자! 벌레가 힘입어 풀숲으로 날아간다 (반 허탕) - 풀숲에서 풀이 꺾인 흔적을 발견했다. 아무래도 누가 지나간 모양인데? (단서) << 이런 식으로. )

 

 마나20, D100 다이스를 굴린다.

D1~40 성공, 단서를 얻는다.

D41~80 약 성공, 단서의 힌트를 얻는다.

D81~100 실패. 허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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